심화 3 / 7

바닥 패턴

강코스튜디오 편집 · 수정

목차 3. 바닥 패턴
  1. 1지지와 저항
  2. 2천장 패턴
  3. 3바닥 패턴
  4. 4쉬어 가는 패턴
  5. 5삼각형과 박스권
  6. 6피보나치 되돌림
  7. 7패턴과 무기

내리던 가격이 힘을 잃을 때 자주 보이던 모양은 천장 패턴을 위아래로 뒤집은 꼴입니다. 비슷한 높이의 바닥 둘(쌍바닥)이나 셋(삼중 바닥), 가운데가 가장 깊은 바닥 셋(역헤드앤숄더)입니다. 2강과 같은 순서로 목선 이탈과 되돌림, 목선을 넘고도 반대로 간 틀린 예를 실제 차트로 보고, 이번에는 «언제 사는가»의 신호로 읽습니다.

목선 — 바닥을 판정하는 선

바닥 패턴도 바닥 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바닥 사이 봉우리의 꼭대기를 지나는 목선이 열쇠입니다. 이번 목선은 1강의 저항선과 같습니다 — 바닥 사이에서 반등을 막던 자리입니다. 가격이 목선 위로 올라서 마감하면 막던 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그때 모양이 완성됐다고 읽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직 «바닥일 수도 있는 모양»일 뿐입니다.

이 강의는 2강 «천장 패턴»을 위아래로 뒤집은 거울입니다. 쌍봉은 쌍바닥, 삼중 천정은 삼중 바닥, 헤드앤숄더는 역헤드앤숄더가 되고, 목선을 읽는 법도 방향만 바뀔 뿐 그대로입니다.

쌍바닥(이중 바닥)

내리던 가격이 한 번 멈췄다가 반등하고, 다시 내려와 앞 바닥과 비슷한 높이에서 또 멈추는 모양입니다. 바닥 둘이 «W» 자를 그립니다. 같은 높이에서 두 번 받쳐졌다는 것은 1강의 지지선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 그 높이에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두 바닥 사이 봉우리의 꼭대기를 지나는 가로선이 목선입니다. 바닥 둘만으로는 아직 쌍바닥이 아닙니다. 가격이 목선 위로 올라서 마감해야 모양이 완성됐다고 보고, 그 뒤 더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트는 손가락이나 마우스로 옆으로 끌어 옮기고, 두 손가락으로 벌려 확대합니다. 키보드로는 차트를 누른 뒤 ←/→로 옮기고 +/−로 확대·축소합니다.

차트 그리기: TradingView Lightweight Charts™

봉 100개의 차트입니다. 위 화살표(↑)가 거의 같은 높이의 두 바닥(60번째·70번째 봉 무렵)이고, 보라색 가로선이 두 바닥 사이 봉우리 꼭대기를 지나는 목선입니다. 80번째 봉(↑)이 목선 위에서 마감하고, 몇 봉 뒤 목선 근처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키보드: ←/→ 이동, +/− 확대·축소, 0 전체 보기.

어느 종목의 일봉 100개입니다. 크게 내린 끝에 60번째 봉 무렵 바닥을 찍고 목선 높이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내려와 70번째 봉 무렵 앞 바닥과 거의 같은 높이에서 멈췄습니다. 목선 바로 아래까지 몇 번 다가갔다가 80번째 봉에서 그 위로 올라서 마감했고, 몇 봉 뒤 장중에 목선 아래까지 내려왔지만 목선 위에서 마감하고는 다시 올랐습니다.

삼중 바닥

같은 높이에서 세 번 멈추는 모양입니다. 쌍바닥보다 한 번 더 받쳐진 만큼 그 높이를 더 무겁게 봅니다. 바닥 사이 봉우리가 둘이 되는데, 둘이 비슷한 높이면 목선이 평평하게 그어집니다.

읽는 법은 쌍바닥과 같습니다. 세 번째 바닥이 보여도 목선 아래에 있는 동안은 박스권(5강)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목선 위로 올라서 마감할 때 비로소 바닥으로 읽습니다.

차트 그리기: TradingView Lightweight Charts™

봉 100개의 차트입니다. 위 화살표(↑)가 거의 같은 높이의 세 바닥(41번째·56번째 봉 무렵과 그 뒤 한 번 더)이고, 보라색 가로선이 평평한 목선입니다. 80번째 봉(↑)이 거래량을 싣고 목선 위에서 마감하고, 다음 봉에 목선 바로 아래로 돌아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아래 칸은 거래량입니다. 키보드: ←/→ 이동, +/− 확대·축소, 0 전체 보기.

이 종목은 같은 높이에서 세 번 멈췄습니다. 그 사이 한 번은 거래량을 크게 싣고 목선 높이까지 올랐다가 밀렸습니다. 80번째 봉에서 거래량을 싣고 목선 위로 마감했고, 바로 다음 봉에 목선 바로 아래로 돌아왔지만 그다음 봉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목선은 띠라서(1강), 이 정도 되돌림은 띠 안의 흔들림으로 봅니다.

역헤드앤숄더

바닥 셋 가운데 가운데가 가장 깊은 모양입니다. 헤드앤숄더를 거꾸로 세운 꼴이라 역헤드앤숄더라고 합니다. 왼쪽 어깨에서 내리고, 머리에서 더 깊이 내린 뒤, 오른쪽 어깨에서는 머리 깊이까지 가지 못하고 멈춥니다. 저점이 더 낮아지지 못한 것을 내리던 힘이 줄었다는 표시로 읽습니다.

목선은 어깨와 머리 사이의 봉우리 꼭대기 둘을 잇습니다. 꼭 가로가 아니라 조금 기울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 뒤 가격이 목선 위로 올라서 마감하면 모양이 완성됐다고 보고, 긴 내림세 끝에 나온 이 모양 뒤에는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차트 그리기: TradingView Lightweight Charts™

봉 100개의 차트입니다. 위 화살표(↑)는 왼쪽 어깨(55번째 봉 무렵)·가장 깊은 머리(64번째 봉 무렵)·오른쪽 어깨이고, 보라색 선이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는 목선입니다. 80번째 봉(↑)이 목선 바로 위에서 마감하고, 다음 봉에 목선 바로 아래로 돌아왔다가 이어 크게 오릅니다. 아래 칸은 거래량입니다. 키보드: ←/→ 이동, +/− 확대·축소, 0 전체 보기.

긴 내림세 끝의 모양입니다. 머리가 가장 깊고 두 어깨는 거의 같은 높이입니다. 80번째 봉은 거래량을 크게 싣고 목선을 겨우 넘어 마감했고, 다음 봉에는 목선 바로 아래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뒤 평소보다 많은 거래량이 이어지며 목선 위로 멀어졌고, 끝 무렵 한 번 밀렸을 때도 목선보다 한참 위에서 멈췄습니다.

이탈 뒤 목선 되돌림

목선을 뚫고 올라간 가격이 얼마 뒤 목선 근처까지 다시 내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되돌림입니다. 1강의 «역할 전환»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 위를 막던 목선이 이번에는 아래에서 받치는 지지가 되어, 그 위에서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되돌림이 목선 위에서 멈추면 이탈이 맞았다는 두 번째 확인으로 봅니다. 이탈 봉을 놓쳤다면 이 되돌림이 다시 오는 사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되돌림이 목선 아래로 내려가 마감하면 이탈이 틀렸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아래 틀린 예).

위 세 차트는 모두 이탈 뒤 얼마 안 가 목선 근처까지 돌아왔다가 다시 올랐습니다. 장중에 목선 아래까지 내려가거나 목선 바로 아래에서 한 봉 마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목선도 띠로 봅니다. 다만 되돌림이 늘 오지는 않습니다. 2강의 천장 차트 셋은 이탈 뒤 목선 위로 한 번도 올라서지 못했습니다.

틀린 예 — 목선을 넘고도 무너졌다

목선 위로 마감했다고 늘 오르지는 않습니다. 아래 두 차트는 모양도 이탈도 교과서 같았지만, 이탈 뒤 목선 아래로 돌아와 오히려 내렸습니다.

쌍바닥 — 열 봉 남짓 버티다 무너졌다

차트 그리기: TradingView Lightweight Charts™

봉 100개의 차트입니다. 위 화살표(↑)가 같은 높이의 두 바닥(34번째·70번째 봉 무렵)이고 보라색 가로선이 목선입니다. 80번째 봉(↑)이 거래량을 크게 싣고 목선 위에서 마감하고, 한동안 그 위에서 오릅니다. 그러다 목선 아래로 다시 무너지고, 끝 무렵에는 두 바닥 높이 근처까지 내려갑니다. 아래 칸은 거래량입니다. 키보드: ←/→ 이동, +/− 확대·축소, 0 전체 보기.

이 종목은 오랫동안 좁은 범위를 오가며 같은 높이에서 두 번 멈췄고, 80번째 봉에서 거래량을 싣고 목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그 뒤 열 봉 남짓 목선 위에서 버텼으니 교과서대로라면 쌍바닥 완성입니다. 그러나 다시 목선까지 내려온 가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목선 아래로 무너졌고, 끝 무렵에는 두 바닥이 있던 높이 근처까지 내려갔습니다.

왜 틀렸나
  • 내린 뒤가 아니었습니다. 바닥 패턴은 내리던 흐름이 힘을 잃는 모양인데, 이 차트는 오랫동안 옆으로 기던 구간이었습니다. 두 바닥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하나의 바닥 모양이라기보다 박스권(5강) 안의 출렁임에 가까웠습니다.
  • 되돌림이 목선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시 내려온 가격이 목선 위에서 받쳐지면 확인인데, 이 차트는 목선 근처에서 한 봉 버틴 뒤 바로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 바닥이 깨지면 더 조심합니다. 목선 아래로 돌아온 가격은 끝 무렵 두 바닥이 있던 높이 근처까지 내려갔습니다. 바닥이 받쳐 주리라 믿고 버티면 손실이 커집니다 — «목선 아래로 다시 내려가 마감하면 판다»처럼 나올 자리를 미리 정해 둡니다.

역헤드앤숄더 — 단번에 뛰어넘은 뒤 밀렸다

차트 그리기: TradingView Lightweight Charts™

봉 100개의 차트입니다. 위 화살표(↑)는 왼쪽 어깨(56번째 봉 무렵)·가장 깊은 머리(70번째 봉 무렵)·오른쪽 어깨이고, 보라색 선이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는 목선입니다. 오른쪽 어깨 바로 다음인 80번째 봉(↑)이 거래량을 크게 싣고 목선 한참 위에서 마감합니다. 그 뒤 가격이 조금씩 밀려 목선 아래로 내려가고, 끝까지 목선을 뚜렷이 넘지 못합니다. 아래 칸은 거래량입니다. 키보드: ←/→ 이동, +/− 확대·축소, 0 전체 보기.

모양은 갖췄습니다. 머리가 가장 깊고 두 어깨가 거의 같은 높이였고, 80번째 봉에서 거래량을 크게 싣고 목선을 단번에 뛰어넘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봉 장중에 더 오른 것이 꼭대기였고, 그 뒤 열 봉 가까이 조금씩 밀리더니 목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때 더 밀린 뒤 목선 근처까지 돌아왔지만 뚜렷이 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왜 틀렸나
  • 목선에서 너무 멀리 뛰었습니다. 이탈 봉이 목선 위로 크게 뛰어 마감했고 다음 봉은 장중 더 높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한 번에 멀리 뛴 뒤에는 되돌림도 깊게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2강 틀린 예(쌍봉)의 거울입니다.
  • 되돌림이 목선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밀려 내려온 가격이 목선 위에서 받쳐지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가 마감했습니다. 위로 뚫은 목선이 지지로 바뀌지 못한 것입니다.
  • 거래량이 크게 늘어도 틀릴 수 있습니다. 이 차트의 이탈 봉은 거래량이 평소보다 훨씬 많았지만 앞으로의 가격을 맞히지는 못했습니다. 확인 신호가 겹쳐도 나올 자리는 따로 정해 둡니다.

게임에서 바닥 패턴 쓰기

대전이 시작되면 앞 60봉이 먼저 깔립니다. 이 봉들 끝 무렵에 비슷한 높이의 바닥이 둘 이상 보이면, 바닥 사이 봉우리 꼭대기에 목선을 그어 두세요. 바닥 패턴은 «언제 사는가»를 정하는 데 씁니다. 공매도가 없는 게임에서는 사는 쪽 신호가 곧바로 쓸 수 있는 신호입니다.

보이는 모습흔히 쓰는 대응
비슷한 높이에서 두 번째(세 번째) 바닥이 멈춘다아직 목선 아래라면 모양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목선 위로 올라서는지 기다립니다. 일찍 들어가려면 바닥 아래로 내려가 마감할 때 판다고 정해 둡니다.
오른쪽 어깨가 머리만큼 깊이 내려가지 않고 멈춘다내리던 힘이 줄었다는 표시로 봅니다. 목선 위로 마감하는지 지켜봅니다.
목선 위로 올라서 마감한다사는 자리로 봅니다. 목선 아래로 다시 내려가 마감하면 판다고 미리 정해 둡니다.
이탈 뒤 목선 근처까지 내려와 멈춘다(되돌림)이탈을 놓쳤다면 이 되돌림이 다시 오는 사는 자리가 됩니다. 목선 아래로 내려가 마감하면 판다고 정해 둡니다.
이탈 뒤 목선 아래로 다시 내려가 마감한다이탈이 틀렸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들고 있다면 파는 자리로 봅니다 — 위의 틀린 예처럼 바닥 근처까지 다시 내려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심할 점

  • 바닥만 보고 서두르지 않습니다 — 목선 위로 마감하기 전까지는 바닥이 아니라 내림세 중간에 잠시 멈춘 것일 수 있습니다. 내리는 흐름 속에서도 바닥 둘이 비슷한 높이가 되는 일은 흔합니다.
  • 내린 뒤의 모양인지 봅니다 — 바닥 패턴은 내리던 흐름 끝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옆으로 기던 구간의 바닥은 박스권(5강)의 아래 선에 가깝습니다.
  • 뛰어오른 봉을 쫓지 않습니다 — 목선 위로 한 번에 멀리 뛴 봉을 따라 사면, 되돌림이 깊게 올 때 손실이 커지기 쉽습니다. 되돌림이 목선 위에서 멈추는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 거래 횟수 — 한 판의 거래는 10번까지이고, 사는 것도 한 번, 파는 것도 한 번으로 셉니다. 바닥처럼 보일 때마다 사고팔면 금방 바닥나니 목선 이탈처럼 뚜렷한 자리에서만 움직입니다.

천장과 바닥은 흐름이 바뀌는 모양이었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흐름이 잠시 쉬었다가 이어질 때 자주 보이던 모양 — 깃발·페넌트, 그리고 방향을 조심해서 읽어야 하는 쐐기를 봅니다.